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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도어스테핑 중단...야 "용산시대는 '국민기만쇼'" vs 여 "MBC 탓" / YTN

2022-11-22 35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백승주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실의 갑작스러운 출근길 문답 약식회견을 놓고서 잠정중단 결정을 놓고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정치권 이슈죠. 또 석방된 남욱 변호사가대장동 개발 관련 이재명 대표 측에불리한 발언, 폭로전을 이어가면서 정치권 공방도 더욱 격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백승주 전 국민의힘 의원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관련해서 대통령실 안쪽에 가림막까지 설치가 됐나 봐요. 여야, 특히 야당은 군사독재시설 같다, 이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두 분의 생각을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약식회견 중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세요?

[김형주]
박홍근 대표가 독재시절을 보는 것 같다, 이렇게 과하게 비판을 했죠. 전혀 맞지 않는 비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어스테핑 시작도 윤 대통령이 처음 시작했고 지금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잠시 중단을 결정했는데. 중단의 원인을 잘 아시면서 대통령을 폄하하기 위한,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부 전체를 폄하하는 거죠. 독재정부, 독재시절, 이런 비유는 적절하지 않고요.

저는 도어스테핑 자체가 윤석열 대통령 개인에게 정치적으로 불리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많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한 것은 신선한 시도로 봤습니다. 국민과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고, 이것은 언론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대통령이 직접 국정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는 정말 신선한 시도였는데 이것이 좌초된 것이, 이렇게 일시적으로 중단된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과도한 비판, 정치공세보다는 어떻게든 제도를 정비해서 계속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사실상 MBC가 초래한 것이다라는 대통령실의 입장, 국민의힘의 입장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백승주]
그 부분은 이렇습니다. 제가 볼 때는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이 제도를 만들었는데 도어스테핑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작을 했는데 대통령과 언론계, 특정 언론사뿐만 아니라 언론과의 갈등, 어떻게 보면 국민과의 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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